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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직원 행복힐링 워크숍 실시▲ 영덕군 행복힐링 워크숍에 참가한 직원들이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하기 위해 6급 이하 직원 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2024년 직원 행복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힐링 스트레스 관리 교육, 원데이 클래스 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방 탈출 게임과 같은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해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한발 벗어나 스스로를 점검하고 더 멀리 내다보고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르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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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들의 이야기가 지역문화축제로, 울진군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개최▲ 울진군,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모습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가는 축제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발전 및 울진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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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빚은 명품 청송백자, 서울에 특별전시 열다▲ 2024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청송백자 특별전시 = 사진설명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청송군 대표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인 청송백자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리빙 라이프 스타일전시회인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송백자 특별전시에는 유명 브랜드 공급 상품, 드라마 협찬 상품, 신제품 등 1년간 준비한 달 항아리 외 총 4,200점 정도를 전시하며, 행사기간동안 청송백자 전시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수도권역의 고객층 확대 및 ‘산소카페 청송군’의 문화관광명소, 청송백자 도예촌 등을 함께 홍보하여 지역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인들의 음식문화 트렌트를 반영한 신제품을 주력으로 버건디 색상의 벽 선반과 모던한 테이블을 활용한 쇼룸과 대형 그릇장으로 구성된 판매 공간으로 나누어 전시하며 쇼룸 정면에 특별히 제작된 대형 달 항아리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윤경희 이사장)는 “현재 청송백자는 오백년 전통의 가치에 현대의 실용미를 더한 디자인으로 청송군 핵심 콘텐츠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매년 매출 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왕산관광단지를 핵심거점으로 지속적인 고급화 전략 추진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여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란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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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경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선정▲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북부권 만세시장스트릿아트페스타 = 사진설명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한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이 지난해 12월27일, 경상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2023년 실적과 정성지표를 통해 본 사례를 선정했고 ‘문화 기반 취약지역, 경북 북부권·인구소멸 시군 문화 향유 기회 확대’부문 중 동해안권에 기재되었다. 광역지자체 중 최대 면적을 가진 경상북도는 이동권이 제한된 농촌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경북 문화예술 관람률 전국 격차 축소와 인구소멸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연말, 이 ‘문화 접근성 확대 추진 정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재단의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중 하나로, 영덕군 영해면에서 개최한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 그리고 영덕 배경으로 군민이 배우로 참여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을 지역 마을에서 상영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상인과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3.18문화쌀롱’을 중심으로 귀촌 예술가와 관계 청년들이 전시, 공연, 아트투어를 진행한 페스티벌이다. 또 축제 기간 중 지역 청년들이 자체 기획한 밤도깨비 파티와 주민 참여형 프리마켓을 개최해 전통시장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활력 축제로 인정받았다. 또 지역을 소재로 지역민이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은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로 경북 시∙군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은 스페인 국제영화제 ‘2023 FIMMER’, 이탈리아 나폴리 국제영화제 ‘CineCi’,‘Cultural Classic2023’ 어워드 본선에 진출했고 국내에선 2023 천안 국제 초단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 및 이탈리아 필마 캄파니아 시립극장에서 상영되는 영예도 누렸다. 작년 재단은 웹드라마의 후속작으로 영덕에서 군민배우들과 함께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는 제작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재단의 사업 담당자는 “이번에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영덕 주민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 주민의 간극을 좁히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이 공생 공존하는 영덕을 만들어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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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 개최▲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 홍보물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주민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12월 26일(화) ~ 27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수비면 다목적체육관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출연하고 촬영스태프의 참여를 통해 제작한 다큐영상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입암면과 수비면에서 상영했다. 영양 휴먼다큐는 입암면과 수비면 총 6쌍의 부부들이 출연하여 영양군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노부부들의 삶을 담아 가족애와 영양군만이 가진 매력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또한, 팔순의 버킷리스트, 마지막 김장 등의 6편의 테마로 제작된 약 20분 정도의 다큐 영상은 상영회에서 만나보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영양군 유튜브 영양만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 참여형 영양 휴먼다큐 상영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신 지역 주민들께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리는 편안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신 점에서 우리 군민들께서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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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재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재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재도전 프로젝트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엔 영덕군을 포함한 12개 지역에서 참여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1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 사례가 발표됐으며, 그 결과를 전문가와 참가자 그룹이 평가해 우수한 기관 5곳을 선정했다. 영덕군은 트레커로 2주 살기, 패밀리데이, 3박4일 블루로드 대장정,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 등 천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블루로드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삶을 되돌아 보고 지역 정착의 기회로 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 약 600명 중 2명이 지역에 정착할 의사를 나타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과 결실들이 높이 평가돼 영덕군은 지난 10월 청년 자립 및 활력 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기관상을 받았으며, 이어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재도전 프로젝트에선 장관상까지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은 언제, 어디서, 몇 번을 하든 아름답고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영덕군의 작은 도전이 이렇게 결실을 보았듯이 우리 지역에서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이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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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프리마켓 2023년 마지막 장터 개장▲ 2023 해파랑프리마켓 홍보물 = 사진설명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5일(토)에서 26일(일) 양일간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2023해파랑프리마켓’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파랑프리마켓’은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영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생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4월 8일, 9일 첫 번째 장터를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주말과 휴일에 프리마켓을 열어 8회차를 진행했고 영덕군민 중 엄선된 20개 팀이 참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8회차 프리마켓 도중엔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마임, 버블쇼, 풍선쇼를 개최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또 혹독했던 여름의 마지막 이벤트로 초대형 얼음 그릇에 화채를 만들고 즉석에서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벌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 여름에는 야시장을 열고 야외영화를 상영하여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9회차 ‘해파랑프리마켓’은 올해 마지막 장터인 만큼 ‘겨울왕국’ 콘셉트로 얼음 조각과 얼음 미끄럼틀을 현장에서 깎고 설치해서 온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헬멧과 매트를 비치해서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회차에 처음 도입해서 인기를 끌었던 ‘반짝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 벼룩시장’은 영덕군민이면 자신에게 필요 없는 제품을 가지고 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중고나눔장터이다. 이번 ‘반짝벼룩시장’에 참여할 판매자도 모집하는데 대상은 영덕에 거주하는 군민이며 모집인원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참여할 4팀, 이어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참여할 4팀 등 총 16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dct.org)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문화관광사업팀 054)734-5881)도 가능하다. ‘해파랑프리마켓’의 마지막 행사를 앞둔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올해의 성과에 대해 “2023해파랑프리마켓은 매 회차 진행되면서 팀원 간의 결속력이 강해졌고 독립단체로서 자립의 초석을 놓았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행사가 2023년 마지막 프리마켓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해파랑공원에 나오셔서 얼음 미끄럼틀도 타고 쇼핑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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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녀 소재 두 번째 극 ‘숨비 – 바다’ 개최▲ 동해안 해녀 소재 두 번째 극 ‘숨비 바다’ 홍보물 = 사진설명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창작연희극 ‘숨비-바다’를 11월 24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전했다. 흔히 ‘해녀’하면 대부분 제주 또는 남해안을 생각하지만 해양수산부 통계(2017년 기준)에 따르면 전국에서 해녀가 가장 많은 곳은 제주도(3천985명), 두 번째가 경북(1천593명)이다. 하지만 동해안 해녀는 고령화로 인해 그 수가 점점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창작연희극 ‘숨비-바다’는 소멸해 가는 동해안 특히 영덕의 해녀 문화를 되살리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극은 영덕 축산리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영덕 해녀들의 애환을 그린 2022년 작품 ‘바다의 딸 해녀’를 토대로 고선평 연출가의 섬세한 연출, 박지명 작곡가의 창작곡이 더해져서 업그레이드 판으로 완성됐다. 창작연희극 ‘숨비-바다’의 줄거리는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나이 든 해녀 규석과 젊은 해녀 선희, 남자로 물질을 시작하려는 해남 준식과 아들의 선택을 반대하는 모친까지, 갈등과 도전, 해녀의 명맥을 이으려는 노력, 그리고 바닷가 여인들의 거친 삶과 고민이 씨줄 날줄로 촘촘히 담겨있다. 또 ‘숨비-바다’는 춤과 노래가 이어지는 연희극이지만 관객과 소통하는 예능 방식을 취해 관객이 지역문화와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극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2008년 설립해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창작하고, 전통춤 공연을 기획 공연하는 전문연희단체이다. 특히 이번 공연 ‘숨비-바다’는 경북문화재단의 도비 지원사업이다.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예주문화예술회관과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군민 극단의 기틀을 만들었고, 전통무용 등 예술 교육과 함께 ‘숨비-바다’와 같이 지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활동으로, 사라져가는 지역문화를 발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숨비-바다’ 공연 담당자는 “차가운 날씨를 잠시 잊을 만큼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듯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에게 훈훈한 문화체험을 약속했다. 11월 24일 저녁 7시에 막 올리는 창작연희극 ‘숨비-바다’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러닝타임은 90분이다. 예매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4-730-5830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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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직접 공약평가, 영덕군 2023년 주민배심원단 운영▲ 2023 민선8기 공약사업 주민배심원단 1차회의 단체사진 = 사진설명 영덕군은 민선8기 2차년도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위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을 지난 11월 1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1차년도에 확정된 공약실천계획서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진행사항 점검과 실천계획 조정,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배심원단이 직접 심의하게 된다. 주민배심원 선발은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0월 한달간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의 후보자를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90대 어르신이 과 20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발되어 군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영덕군 민선8기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부문 11개 사업, 문화관광부문 10개 사업, 농수축산부문 6개 사업, 교육보건복지부문 18개 사업으로 소통부문 1개 사업 등 총 46건에 2,592억 원의 규모로 지난해 7월 김광열 영덕군수 취임이후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이행완료 9건, 정상추진 37건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4월에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SA)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 7월달에 전남 순천에서 15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분야 군부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의 공개적인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하여 공약사업 이행과정에 있어 매년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정례화하여 적극적 주민 참여를 통한 군민과 함께 추진하는 공약사업을 진행하여 정책의 책임성 제고 및 군정의 갈등요소를 완화하고, 주민들과 공감하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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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예술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 “은빛으로 그리는 행복 하모니” 개최▲ 영양군, 예술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 은빛으로 그리는 행복 하모니 홍보물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후원하는 예술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을 “은빛으로 그리는 행복 하모니”라는 부제로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개최한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영양 사진동호회의 영양 풍경 사진이 전시되고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먹거리존과 푸드트럭은 방문객들에게 각종 수공예품 판매 및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1월 16일(목) 오후 6시부터 지역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박상철, 박은경, 트롯가수 이찬원이 참여하는 본 공연이 개최됐고, 11월 17(금)에는 스탠딩에그, 영빛, 너드커넥션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회째를 맞는 예술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으로 우리 영양군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충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